▲ 윤승욱(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신한은행 부행장과 유주선(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노동조합 위원장이 7일 서울 강북구에 개원한 직장 어린이집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7일 직원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강북구 소재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에 ‘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강북 어린이집은 만 1~5세의 직원 자녀들 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과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등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강북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목동과 송파지역에도 올해 말까지 추가로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존 일산 소재 ‘신한 새싹 어린이집’도 정원을 늘려 수도권 4개 권역에서 2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을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개원식은 윤승옥 신한은행 부행장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이름 공모와 원아모집에 많은 직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지원해줬다”며 “모든 직원이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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