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마법의 꽃병> 포스터.

기간:2016/04/29 ~ 2016/12/31

장소:소담소극장(구 코메디컬센터)

출연:정하연, 이형선, 조미미, 도영웅

 

“이 꽃병, 고통을 받으면 돈이 나오는 것 같아!”

반 지하 단칸방에서 신혼을 시작한 가난한 부부 석기와 영희. 석기는 강남 타워팰리스 경비원, 영희는 동네 꽃가게 주인으로 벌이가 시원찮아 힘든 나날을 보내지만 끈끈한 사랑으로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준다. 여느 때처럼 근무를 하던 석기는 우연찮게 보잘 것 없는 꽃병을 줍게 되는데, 이후 믿지 못할 일들이 부부 앞에 펼쳐지게 된다. 꽃병은 주인이 고통을 받는 만큼 돈을 뱉어나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고, 부부는 돈을 얻기 위해서라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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