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황윤아 인턴기자] 건설업종에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는 과연 어디일까?

건설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건설취업 콘잡은 지난 2일 건설회사 취업 인기순위(2011년 8월 기준)를 발표한 결과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GS건설이 8개월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기계, 전기, 배관, 자재, 품질, 공무 등 플랜트 분야의 채용을 9월에도 진행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연이은 채용 또한 진행예정이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두 건설사인 현대엠코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4단계 상승해서 현대엠코가 2위로 올라왔고, 현대건설이 지난달과 순위변동 없이 3위 자리를 지켰다.

다음으로 해외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잇따른 토목공사를 수주 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단계 하락해서 4위로 내려갔고, 코트라와 공동으로 방글라데시에서 2400만 달러 규모의 배수지 및 펌프장 건설공사를 수주한 코오롱건설과 한라건설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쌍용건설, 롯데건설이 10위 안에 들었다.

전문건설 부문에서는 구산토건이 6단계나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선산토건이 1단계 하락하면서 2위에 머물렀다. 또한 1단계 상승한 광혁건설이 3위로 올라왔고, 이래토건이 4단계 상승하면서 4위에 올랐다. 5위는 2단계 하락한 태아건설이 차지했다.

엔지니어링/CM 부문에서는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2단계 상승하면서 1위로 올라왔다. 건화도 2단계 상승하면서 다시 2위로 올라왔고, 도화종합기술공사는 2단계 상승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단계 하락하면서 내려왔고, 5위는 대우엔지니어링이 3단계 상승하면서 올라왔다.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국보디자인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중앙디자인과 다원디자인이 각각 1단계 상승하고 하락하면서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4위는 삼우이엠씨가 순위 변동 없이 머물렀으며, 희훈디앤지와 리스피엔씨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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