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우건설이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가 11월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최고 9.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모집가구 263가구(특별공급 25가구 제외)에 1257명이 몰리며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단일 주택형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59㎡가 56가구 모집에 552명이 몰리며 9.8대 1의 경쟁률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전용 84㎡는 평균 3.2대 1(174가구 모집 568명 접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일한 대형 평형인 전용 112㎡도 33가구 모집에 137명이 접수하며 4.0대 1의 청약성적을 냈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11.3 대책으로 인해 시장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연희동에서 10여년만에 분양한 새 아파트인데다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서울 도심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환경까지 갖춰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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