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연극을 노래하다

 

대학로 간판 극단 차이무의 단원 강신일이 9월 5일, 19일, 26일 총3회 <강신일과 여우>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신일은 자신이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공연의 한 대목과 시와 소설을 낭독하고 그 낭독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면 가수의 콘서트처럼, 시인의 낭독처럼 관객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연극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 작품 준비를 시작했다. <강신일과 여우>는 관객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이 사회에 뭔가 도움 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강신일의 마음이 담겨진 공연이다.

기존 연극의 형식을 벗어나 새로운 연극의 틀을 보여주는 <강신일과 여우> 연극<칠수와 만수><슬픈연극><변> 등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독백, 시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한편의 콘서트형 연극으로 관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공연을 위하여 영화음악가로 유명한 한재권감독과 IS밴드, 극단 차이무 식구 등 많은 지인분들이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

이 공연의 수익금은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 정보

[공연기간] 2011년 9월 5일(월), 19일(월), 26일(월) 총3회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극장
[공연시간] 오후 8시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10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없음)
[티켓문의] 02) 747-1010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제 작] 극단 차이무
[후 원] ㈜[이다.] 엔터테인먼트
[연 출] 민복기
[출 연] 강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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