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김형오 국회의장은 22일 "오는 24일 경제 5단체장을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 국회가 나선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의장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간담회 취지에 대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추가경정 예산안 등 현안에 대해 우리 경제계를 대표하는 5단체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국회차원의 경제위기 극복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한국무역협회 사공일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수영 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국회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 및 수석전문위원, 예산정책처장, 입법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장 측은 "국회와 경제계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만들기 등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심도 있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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