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알볼로 목동 본점. 사진=피자알볼로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가을은 포근한 햇살과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하기 좋아 주말 나들이나 여행이 많은 계절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여행을 계획하는 일도 어렵고, 여행 계획을 한다 해도 숙박이나 교통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최근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외식 명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동에는 골목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올해로 11주년 된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본점이 있다.

대부분의 피자알볼로 매장이 배달 전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 목동본점은 매장 내에 테이블과 좌석이 갖춰져 있는 홀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피자를 바로 맛볼 수 있다.

목동 매장은 비행기 격납고 콘셉트의 예쁘고 독특한 인테리어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배려한 키즈룸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목동 본점 근처 ‘알볼로마을’에는 피자알볼로가 운영하는 ‘카페정류장’과 ‘파스타농장’, 그리고 다양한 장인 가게들이 있어 메뉴 선정 시 선택의 폭이 넓다.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펍 ‘풀사이드228’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실내 수영장으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천 송도와 청라에 위치한 풀사이드228은 인천 내에서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지난 여름 휴가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을 예약제로 운영해 젊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은한 조명과 수영장이 있는 야외 테라스에 앉아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면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분위기 좋은 외식 브랜드 선택이 어렵다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복합 스트리트 쇼핑몰 ‘광교 아브뉴프랑’은 다양한 볼거리와 식사, 쇼핑, 문화행사 등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는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하고 차별성 있는 외식브랜드들이 입점 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또한 근처에 카페거리도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먹을 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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