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8월29일~10월30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환경부와 산하 12개 관련 기관들이 후원한다.

대회는 8월29일~9월30일 예선전과 10월30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치부(만 4세 이상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의 개인전과 10인 이상의 유치부만 참여 가능한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내가 상상하는 숲 속 이야기를 도화지에 펼쳐 보세요'라는 주제의 개인전 예선대회는 현대차 어린이 환경사랑 캠페인 사이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 뒷면에 부착,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 결과는 10월7일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심사를 통해 총 1000명의 본선 진출 어린이를 뽑는다.

단체전은 별도 예선 없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02-3141-7908)으로 전화 접수해 신청하는 선착순 20개 팀만 참여 가능하다.

본선대회는 10월30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환경부 장관상(3명), 주최기관 대표상(21명 및 단체전 20개 팀)과 후원기관장상(39명)을 수여하며 유럽 연수, 장학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현대차는 본선대회에 다양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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