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서울 노원경찰서는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조모(9)군이 환풍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조군은 전날 오후 6시50분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지하2층에 있는 환풍구에 올랐다가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약 8.5m 아래로 떨어졌다.

조군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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