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전주 에코시티자이 2차' 투시도.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옛 35사단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에 에코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에코시티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총 490가구(전용 84㎡, 118㎡) 규모로, 지난해 11월 분양해 76.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에코시티자이 1차의 후속 분양이다. 향후 2차까지 입주를 마치면 1차 640가구와 합쳐 총 113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택형 별로는 ▲84㎡A 212가구 ▲84㎡A1 108가구 ▲84㎡B 114가구 ▲118㎡ 56가구로 구성된다.

에코시티자이2차는 단지 바로 옆에 센트럴파크(가칭)가 있어 조망권은 물론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남쪽에는 실개천이 흘러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어린 자녀들에게 생태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 전주 도심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으며,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인근 동부대로를 통해 전라선 전주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익산-포항간 고속도로 완주IC와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진입이 수월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9일 당첨자 발표 후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은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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