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서 오픈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3일 문을 연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2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파크’는 경북 구미 확장단지에 전용면적 84㎡A~E 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됐다.

확장단지는 지금까지 약 5천200여가구의 분양이 완료되는 등 총 1만6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배후에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동이 차로 2분 거리에 있어 풍부한 개발 호재를 자랑한다.

신현복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단지 바로 앞에는 약 1만여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뒤편으로는 지구 내 유일하게 연봉산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고, 구미 최초 단지 내 야외 캠핑장이 들어서는 등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확장단지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추석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분양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10월 6일 당첨자 발표 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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