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고덕 그라시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9㎡ 823세대 ▲73㎡ 314세대 ▲97㎡ 80세대 ▲113㎡ 42세대 ▲127㎡ 18세대 등 2010세대다. 일반분양분의 93%가 선호도 높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강덕초·고덕초중이 위치한다.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 명문학교도 인접한다. 이마트·경희대병원·현대백화점·이케아(입점예정)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강동구 고덕동 21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9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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