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 모델이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틀 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알리고 있다. 사진=SK증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이틀 간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 2050회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8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 이상이면 기본 수익률 1.6%와 기초자산상승률의 13%의 수익을 합산해 지급(최고 3.55%)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15%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원금의 101.6%를 지급한다.

‘제 2051회 ELS’의 기초자산은 항셍지수와 유로스탁50지수다. 만기는 3년이다.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노낙인’(No Knock-In) 상품이다.

노낙인 상품은 손실이 발생하는 기초자산의 가격한계선을 따로 두지 않고 만기 때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녹인’(Knock-in) 방식의 상품보다 상환조건이 되는 기준선이 낮아 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지수가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과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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