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와 그 결과를 22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톱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8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14.27%의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0.92%), 코스닥지수(-6.02%) 상승률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800여명 PB들의 올해 8개월 간 누적 수익률은 평균 5.74%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3.74%, 코스닥 상승률 –2.73%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지난 8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김병주 신한PWM 라운지 명동금융센터 PB팀장은 한 달 수익률 35.44%를 기록했다. 13.87% 수익률을 보인 김수형 마포지점 PB팀장이 2위에 올랐고, ▲최황호 연희동지점 PB팀장(11.35%) ▲일산지점 김기태 PB(6.14%) ▲인천지점 이상헌 PB팀장(4.55%)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김 팀장은 “시장상황이 변해도 기업의 주가는 실적이 기본“이라며 “시장상황에 따른 주가 부침이 있었지만 기업 실적을 기본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대응했던 점이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소수 대형주만 상승하고 중소형 주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자산관리에 특화된 PB들의 다양한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으로 시장 수익률을 앞서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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