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은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 고촌 ‘한강 월드메르디앙’ 560세대 중 일부 세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59㎡에만 적용했던 분양가 할인을 183㎡에도 확대해 적용한다. 159㎡는 기준층 기준으로 약 3300만원, 183㎡는 분양가의 5%인 3700만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142㎡, 159㎡, 183㎡ 모두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로 계약 후 입주 때까지 계약금 외에 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고촌 한강 월드메르디앙은 올림픽대로에서 김포신도시로 바로 이어지는 29.8㎞ 길이의 ‘김포 고속화도로’(2010년 완공 예정)의 진입로와 바로 연결되며, 김포-강남 간 직행버스와 경전철(2012년 개통 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더 빠르게 서울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국내 첫 영상 산업도시인 시네폴리스(Cinepolis)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고촌 일대에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김포 고촌 한강 월드메르디앙은 입지조건이나 환경이 다른 단지보다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요자들이 계약을 망설이고 있어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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