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추석 연휴 정체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9~10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하루 총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하고 이 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내다봤다.

상행선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오는 17일 새벽 시간대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울산~서울 5시간56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13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 등이다.

지방방향은 ▲서울~울산 5시간22분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1시간40분 등으로 파악된다.

9시 34분 기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 구간과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풍세요금소~남천안나들목 2.2㎞ 구간 등에서만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6일 정체는 귀경차량 중심으로 나타날 전망이며 구체적인 정체 해소 시간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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