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추석 당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제주도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일평균 30㎍/㎥ 이하)이나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44분 ▲춘천 오후 5시 42분 ▲강릉 오후 5시 37분 ▲청주 오후 5시 41분 ▲대전 오후 5시 41분 ▲전주 오후 5시 42분 ▲광주 오후 5시 42분 ▲대구 오후 5시 36분 ▲부산 오후 5시 33분 ▲제주 오후 5시 42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니 귀경길과 성묘길 차량은 유의하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는 16일엔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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