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9일 ‘삼성픽테로보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 판매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삼성픽테로보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 세계 로보틱스 주식에 투자해 중장기 성과를 추구한다. 로보틱스 테마에 해당하는 기업은 산업 공정 자동화 발전을 위해 차세대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과 일상생활에 적용가능한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로봇의 인식·판단·의사소통 관련 구현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 등이다.

또 상향식 방식으로 주식을 선정하고 지역적, 국가별 제한이 없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한다. 높은 매매 유동성과 낮은 주가 변동성, 기업 펀더멘털·밸류에이션 등의 기준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산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픽테로보틱스’ 펀드를 추천한다”며 “로봇의 안정성과 효율이 개선되면서 적용분야가 확대되고 과거 미개척 시장에 진출하는 등 로봇 관련업종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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