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영화제작소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전주영화제작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과 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 하반기 로컬시네마 후반제작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디지털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사업은 전주영화제작소와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가 디지털 영화영상물의 후반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과 제작사로 제작 준비이거나 후반작업 진행 예정인 독립 중단편영화, 저예산예술영화, 영상 다큐멘터리 등의 영화영상물이다.

신청은 1개의 작품만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E-mail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영화영상물 중 총 14편을 선정해 ▲촬영장비지원 5편 ▲색보정&사운드 6편 ▲DCP 3편 등 후반제작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작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화영상 후반제작 시설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의 영화제작환경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영화제작환경의 구축으로 전주영화영상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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