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제주항공은 할인 항공권 ‘찜’(JJiM) 매출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적립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보육원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 아이들에게 매주 영어수업을 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 3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승무원들의 수업을 받아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착한여행, 착한가격을 주제로 한 찜 항공권에 보여 준 관심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장학금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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