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500일전을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시작하는 문화행사는 서울 구로구 고척돔구장에서 ‘대국민 응원가 프로젝트 힘찬 함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그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응원가 7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울랄라세션, 에이오에이(AOA), 레드벨벳 등 최정상의 가수 17팀이 참석해 응원가 가창 등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500(G-500)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에는 샤이니와 비스트, 원더걸스 등의 케이팝 공연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한류드라마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2018년 올림픽 기간에도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보에 나선다.

27일에는 개최 500일전 공식 행사가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회-500 카운트다운 공식행사를 겸해 개최된다.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이다’(Time for Pyeongchang2018)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식 행사에서는 주요 관계자와 평창대회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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