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모델이 테슬라 모터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소개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키움증권은 테슬라 모터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 3회 더키움 ELS’는 만기가 1년이며 기초자산은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다.

발행 후 6개월째에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하면 세전 10%(연 2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올랐을 때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20%)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키움 제 640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지수와 유로스탁50지수이다. 세전 연 5.5%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자동 조기 상환되고, 세전 연 5.5%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투자기간 동안 코스피200지수 또는 유로스탁5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다. 또 더키움 ELS 청약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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