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공업대 학생들이 해외취업·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대구공업대학교는 전자정보계열의 해외취업과 글로벌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공대의 전자정보계열 2학년 9명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최하는 2016 K-move사업의 일환으로 일본IT전문가 양성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참가한다. 이들은 대학에서 5개월간 교육을 받고, 오는 10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GIB에서에서 4개월간 현지교육을 받고 일본의 IT기업인 ▲에드탑 ▲Printomo ▲CoCoA ▲테크노블러드 ▲TPS 등에 취업하게 된다.

앞서 2명의 학생은 지난 7월 싱가폴 LexBuild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9월말 싱가폴로 출국한다.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의 경우 전자정보계열 학생 1명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다. 해당 학생은 9월4일 출국해 16주간 캐나다 McGill University에서 어학연수와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이별나 대구공업대 총장은 “열정적으로 목표를 향해 노력하기 바라며 글로벌한 환경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이 아주 많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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