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2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결손가정 등 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 700 여명을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로 초청,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평소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한 700여명의 청소년들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 후 배우들과의 만남, 기념촬영 등을 함께 했으며, 이 외에도 놀이공원인 롯데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계층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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