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마련된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 내부가 특별공급 신청을 위해 방문한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24~25일 양일간 진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건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평균 10.1대 1, ‘e편한세상 도화’ 평균 5.5대 1, ‘동탄2 롯데캐슬’ 평균 4.2대 1 등의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세부 타입으로 살펴보면, B15블록에서 복층형 구조인 3군에 가장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건이 접수되며 25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15블록의 1군(판상형)은 44.2대 1, 2군(탑상형)은 41.0대 1을 기록했다. 16블록의 1군(판상형)은 16.9대 1, 2군(탑상형)은 17.3대 1, 3군(복층형)은 34.6대 1을 기록하는 등 단지 전반적으로 모두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884건이 접수돼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앞서 공급된 뉴스테이 상품의 특별공급 경쟁률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바 있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뉴스테이가 이렇게 높은 청약률로 마감될 수 있었던 것은 호수공원을 바로 앞에 둔 쾌적한 입지와 전 세대 테라스형의 다양한 설계, 자이의 높은 브랜드파워가 집약된 프리미엄 뉴스테이 상품이 입증받은 결과”라며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점차 중산층 주거상품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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