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캐피탈 임원들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25일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오픈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IBK캐피탈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IBK캐피탈은 25일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BK캐피탈 임원들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

IBK캐피탈은 지난달 18일 미얀마 소액대출업 영업인허가를 받았다. 이번 영업 개시를 통해 미얀마 현지고객에 대한 ▲농업자금대출 ▲내구재 구입자금대출 ▲학자금대출 등 서민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은 현지 금융업과 함께 ▲1사1촌 ▲집짓기 봉사활동 ▲사회복지기금 운영 ▲미얀마 서민 대상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석하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IBK캐피탈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룩했다”며 “그동안 국내 금융시장에서 축적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미얀마 금융시장에서 빠른 시일 내 정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주변국 진출을 확대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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