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9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10·11단지)’ 총 1100세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세대,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세대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다양한 교통호재로 분당, 판교는 물론, 강남역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먼저 올해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개통으로 단지 앞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정부가 사업을 확정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광주 지역에 서울~세종고속도로 나들목이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제3차(2016~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광주~수서역간 복선전철 사업이 반영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태전·고산지구에서도 중심지역에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공원, 관공서,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기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중․고등학교 등 4개의 학교 외에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입점되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생활 편의 시설이 집중 조성된다. 또한 광주역까지 3.5km, 태전교차로까지 1.2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이 블록별로 1개씩 조성되고,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시설,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시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등의 시설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여건이 다소 불편했던 경기도 광주가 최근 연이어 발표된 교통사업 계획들로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게 되면서 분당과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편리해 이들 지역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먼저 분양 완료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와 함께 4000여 세대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어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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