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약속, 구체적 상품명 공개

[파이낸셜투데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가입한 적립식 펀드는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의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 연동 인덱스펀드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나는 공직자라)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며 펀드 가입을 약속한 뒤 적립식 펀드 2개에 가입했지만 구체적인 상품명이 알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가입한 펀드는 3년 만기 적립식으로 상품당 매달 25만원씩 모두 50만원을 불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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