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7월 넷째 주 정유사들의 ℓ당 주유소 휘발유 공급가격(세전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7.3원 내린 912.9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7월 둘째 주와 셋째 주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44.8원, 20.2원 상승한 900.1원, 920.2원이었다.

휘발유 공급가 하락에도, 경유 공급가는 전주와 비교해 1.0원 오른 983.5원으로 정유사 공급가 할인종료(7월 6일) 이후 3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상승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가격은 각각 ℓ당 5.5원, 4.9원 오른 1952.7원, 1768.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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