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29일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금금리+α’ 수준의 하이일드채권 등에 투자하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금금리+α’ 수준의 하이일드채권 등에 투자하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는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에 2% 이상 투자한다.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다.

1년 이상 투자하면 300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분리과세(15.4%)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에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는 최대 40% 이하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 외에도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회사채에 45% 이상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신용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높은 BBB+이하 등급 하이일드 회사채와 A3+ 이하 등급 전자단기사채를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의 총 보수는 1.40%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 계열사와 셀트리온헬스케어등 제약, 바이오 기업의 활발한 신규 상장이 예상돼 공모주에 대한 증권투자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저성장 국면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상황에서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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