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성남주 기자]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 그는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마침내 CIA 앞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는데…

<본> 시리즈 오리지널 멤버들이 이번 여름 가장 강력한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으로 다시 만났다. 촬영과 제작, 편집, 음악, 배우 등 오리지널 멤버들의 대거 합류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컴백을 예고한다.

맷 데이먼과 줄리아 스타일스 등 <본> 시리즈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돌아왔다. 맷 데이먼은 <본> 시리즈의 주역으로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제이슨 본>으로 돌아온다.

그는 “제이슨 본은 내 생애 최고의 캐릭터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전 시리즈보다 더욱 완벽한 무기로 돌아올 ‘제이슨 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니키’ 역의 줄리아 스타일스가 다시 합류하면서 <본> 시리즈의 완벽한 캐스팅 퍼즐을 완성할 수 있었다.

오리지널 연출자 폴 그린그래스도 돌아왔다. 그는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로 <본> 시리즈 역사를 새로 쓴 감독으로 그가 <제이슨 본>의 메가폰을 잡아 맷 데이먼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본> 시리즈의 시그니처 액션을 탄생시킨 명품 오리지널 제작진들도 이번 작품으로 돌아와 이번 여름을 지배할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시켰다. 프랭크 마샬과 크리스 카레라스 등 <본> 시리즈와 함께해 왔던 프로듀서들이 이번 영화를 기획했다.

<본> 시리즈가 선사하는 화려한 액션
​맷 데이먼의 귀환…사상최고의 팀워크

여기에 <본> 시리즈를 편집해온 크리스토퍼 라우즈는 매끄러운 이야기의 흐름과 액션 장면을 구성하는데 있어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며 <제이슨 본>을 완벽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인다.

<본> 시리즈의 인상적인 음악을 만들어온 존 파웰 음악감독까지 합류해 명품 제작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존 파웰 음악 감독은 <슈렉>으로 2002년 BAFTA상의 후보에 오른 실력파 감독으로 <본> 시리즈 세편의 음악을 모두 담당했으며 액션과 스토리를 받쳐주는 음악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액션 영화의 정수

모든 액션 블록버스터는 <본> 시리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본> 시리즈는 전세계 액션 장르의 흐름을 새로 썼다. 기존 <007>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이 유행하던 시절을 지나 <본> 시리즈의 등장은 가히 획기적이었다.

<본> 시리즈는 <본 아이덴티티>를 통해 가장 현실적이고 고뇌하는 비밀 암살요원을 처음으로 등장시켰다.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비밀요원 ‘제이슨 본’의 첫 등장으로 전세계는 열광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치밀한 전개까지 더해져 상상을 뛰어넘는 카타르시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본> 시리즈에서 실용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맷 데이먼의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한다. 상상 이상의 도구들이 무기가 되고 그것을 활용한 그의 액션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관객들이 이 시리즈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다.

또 <본> 시리즈는 매 시리즈마다 전세계를 아우르는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가 유럽을 주무대로 화려한 액션을 펼쳤다면 2007년 <본 얼티메이텀>부터는 더욱 확장된 로케이션과 함께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거대해지는 스케일은 관객들의 만족감을 배가시켰다.

<제이슨 본>은 공개된 예고편의 확인만으로 화려한 스케일을 예고한 가운데 <본>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액션의 주무대가 어디인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이슨 본>은 초호화 캐스팅을 기본으로 유럽과 미국, 스페인, 베를린 등 전세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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