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성시양 기자] 8월 둘째 주에는 강남 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물량이 선보일 예정에 있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금주에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국민임대 297가구가 공급되고, 견본주택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4곳 등도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동원개발은 10일 부산 북구 구포동에 동원로얄듀크비스타를 분양한다. 지상 48층 4개 동 전용 ▲73㎡(178가구) ▲84㎡(722가구) ▲99㎡(179가구) 등 총 1,079가구다.

부산지하철 3호선 구포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데다 부산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이용이 수월하다.

남해고속도로 덕천IC, 중앙고속도로 삼락IC 진입을 빠르게 할 수 있고, 경부선(KTX) 구포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춘 모습이다.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고 생태수변공원, 구포나루(예정), 금정산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구포시장과 덕천지하상가, 뉴코아아울렛, 구포성심병원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라건설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선보인다.

지상 12층 1개 동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4~5층 오피스텔, 지상 6~12층까지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선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40㎡ 14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7~45㎡ 44실 등 193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오는 9월 신분당선 양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진입이 수월하고, 단지 주변으로 도곡공원, 말죽거리공원, 우면산이 위치해 녹지가 풍부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역, 강남역 일대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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