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 모델이 25일 모바일 증권 거래 시 체크카드만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까지 간편하게 완료되는 ‘세이프터치’ 서비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SK증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 25일 모바일 증권 거래 시 체크카드만으로 공인인증서 로그인까지 간편하게 완료되는 ‘세이프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이프터치’는 첨단 핀테크 보안기술을 통해 정보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바일 증권 거래 시 직접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함에 따른 인증서 분실이나 해킹에 대한 위험도 없어진다.

SK증권 ‘세이프터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에 ‘주파수’를 설치하고 모바일 상에서 ‘SK증권 런치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SK증권 MTS ‘주파수’는 2011년 로그인 없이 시세를 조회하게 한 ‘퀵패스’ 기능을 국내 최초 도입한 바 있다.

또 ‘개인정보 원격삭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분실 시 해당 기기의 금융정보와 개인계좌 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터치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 분실 시에도 해당 보안정보를 원격 삭제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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