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기업고객을 위한 은행 연계 증권계좌인 ‘신한FNA법인’ 계좌의 수탁고가 지난 4월 11일 출시 후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알리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업고객을 위한 은행 연계 증권계좌인 ‘신한FNA법인’ 계좌의 수탁고가 지난 4월 11일 출시 후 3개월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FNA법인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눠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앤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만 운용하던 FNA 플랫폼을 기업고객에게까지 확장한 신개념 은행연계 증권계좌란 설명이다.

기업고객은 신한은행에서 신한FNA법인 계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기업 대출 등 은행 거래와 동시에 주식거래를 포함한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기업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기업금융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김형환 신한금융투자 시너지담당 본부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금융도 업종간의 융·복합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신한FNA법인 플랫폼이 이러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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