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이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앞에 설치된 세계 각국 국기와 화폐 전시물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지난 1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따른 불안감을 지우고 나흘 연속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100 지수는 전날보다 1.13% 오른 6577.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18일(6526.2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30 지수도 0.99% 상승한 9776.1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꺄끄40 지수 역시 0.86% 오른 4273.96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50 지수는 0.59% 오른 2881.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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