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오는 7월 1일 오픈하는 ‘허브 가든’.

[파이낸셜투데이=김유진 기자] 이랜드는 강원도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오는 7월 1일 ‘허브 가든’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6만7000㎡(2만평) 규모의 야외 정원에는 상트르 주 지역의 것을 그대로 재현한 ‘빌랑드리 자수정원’을 비롯해 ‘채소 가든’과 ‘플라워 가든’, ‘은행나무 산책로’ 등 9가지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있다.

다음달 오픈 예정인 5000㎡(1500평) 규모의 ‘허브 가든’은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10번째 정원으로 자수정원처럼 블록을 짜고 구역별로 라벤더와 베르가못, 캐모마일, 로즈마리 등 32가지 허브와 황금조팝과 금계국, 황금달맞이 등 11가지 야생화를 심었다.

‘허브 가든’에서 자란 허브를 활용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호텔 레스토랑 플로리에서는 아보카도와 페타치즈를 곁들인 ‘허브 칙피 그릭 샐러드’와 바질 포카치아를 곁들인 ‘매시 포테이토’, 딜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등을 선보인다.

한편 켄싱턴 플로라 호텔 야외 정원에는 글램핑존은 물론 모래 놀이터와 해먹존과 세그웨이, 어린이 전동카, 자전거, 연날리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놀거리가 마련돼있다. 밤에는 야외 정원이 LED 조명으로 더욱 로맨틱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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