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발급/관리하고, 할인쿠폰 및 각종 이벤트 정보도 이용할 수 있는 ‘U+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을 출시한다.

U+스마트 월렛은 기존의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고, 바코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LG베스트샵(LG전자 가전제품 전문매장), 피자헛, 하이마트, 코오롱(코오롱 스포츠, QUA 등 25개 브랜드), 대명 리조트, LS네트웍스(프로스펙스, 스케쳐스 등 6개 브랜드) 등 40여 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U+스마트 월렛은 ▲멤버십 카드나 신용카드의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할인 검색’ ▲포털 및 SNS 계정, 은행계좌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저장/관리해주는 ‘나만의 금고’ ▲멤버십 제휴사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쿠폰’ 등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GS&POINT 등 이용 가능한 멤버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U+스마트 월렛에 NFC 기술 접목해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 및 쿠폰, 멤버십 카드를 이용한 통합결제 서비스도 연내 제공하는 등 서비스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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