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서 오픈한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며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이 서울 도시정비사업 단지로 선보인 답십리파크자이와 백련산파크자이가 지난 22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답십리파크자이는 평균 경쟁률 19.8대1, 최고 경쟁률 42.6대1로 8개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백련산파크자이는 평균 경쟁률 2.4대1, 최고 경쟁률 13.8대1로 총 6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84m²B (0.9대1)와 84m²C (0.95대1)는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답십리파크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 공급 62가구를 제외한 289가구 모집에 총 5,707명이 몰리면서 평균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초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49m²A 주택형이 34가구 모집에 1449명이 청약 접수해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백련산파크자이 1순위 청약 접수는 특별 공급 9가구를 제외한 283가구 모집에 총 684명이 몰리면서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m²B 주택형이 14가구 모집에 193명이 청약 접수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종승 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동대문구, 강북뿐 아니라 강남3구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상했다”며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인 답십리파크자이가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직주근접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1순위 당해지역 청약율이 높았던 만큼 청약자의 상당수가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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