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로 미래 주거생활 경험

▲ 힐스테이트 동탄 투시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에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동탄 입주고객은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일정기간 동안 집안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없을 경우 보호자 및 경비실로 위험 알림을 전송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부모나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날씨, 위치정보, 이동패턴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출 혹은 귀가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조명, 난방 등이 On/Off 되거나, 부재중 방문자를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기능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 단지 내에 카쉐어링 서비스도 적용할 방침이다. 주차장에 카쉐어링 공간을 갖추고 입주고객이 멀리서 차량을 빌리지 않아도 편하게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 2016년 11월 개통 예정)·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동탄 전용 84㎡A 주방.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 1개소가 예정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단지의 남동측에는 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리천과 가까워 자연을 품은 녹지도 풍부하며, 일부세대는 조망도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탁월하다.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힐스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이나 여성전용공방도 마련된다.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물론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제 아파트 분양 단지에 적용한 단지로 입주고객들이 편리한 미래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동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개관한다. 2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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