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5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 선정 소식을 15일 알리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5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9.88%의 수익률을 보이며,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0.54%), 코스닥지수(-0.19%) 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PB 803명의 2016년 5개월간 누적 수익률은 평균 4.4%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5월 종합지수와 코스닥지수 하락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4.4% 수익률은 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1.13%, 코스닥 상승률 2.36%보다 2~3배 높은 성과다.

5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김희경 남대문지점 부지점장은 13.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1.08% 수익률을 보인 김희엽 논현지점 PB팀장이 2위에 올랐으며, 이정주 판교지점 PB팀장(11.04%)과 연제철 남대문지점 PB(8.39%), 윤형식 광화문지점 부지점장(5.16%)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김 부지점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오랜 기간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시장상황에서는 미래 성장성이 큰 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