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최근 주택경기가 불황이라고 하지만 소수 상류고객층을 겨냥한 주택상품인 타운하우스·골프빌리지의 인기는 여전하다. 1990년대 중반 한국에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타운하우스·골프빌리지는 친환경과 쾌적성을을 강조했지만, 도심지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일대에 선보이고 있는 골프빌리지· 타운하우스는 접근성은 물론, 작품성을 가미한 유명 건축가의 설계까지 더해 VVIP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전원 생활을 원하는 고소득층과 자유로운 여가 공간을 원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매매 문의가 활발하다.



용인 코리아CC의 ‘투스카니힐스’

강남에서 불과 40분거리인 기흥 코리아CC에 이탈리아 투스카니 일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고급 골프빌리지 투스카니힐스가 등장했다.

134만 8031㎡에 달하는 코리아CC 챌린지코스에 지어진 투스카니힐스는 페어웨이를 모든 평형에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경기도 기흥골프빌리지는 공동주택이 아닌 콘도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전매가 자유롭고 다주택 보유에 따른 양도세 및 종합 부동산세 중과에서도 제외된다.

또한 마지막 ‘1실 2구좌’ 골프빌리지라는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 받은 2인이 1개의 실(室)을 2분의 1씩 자기 소유로 등기 가능하다. 2008년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2인등기제’가 폐지될 전망이다.

투스카니힐스는 타운형(160~210㎡, 28실), 듀플렉스형(251~306㎡, 45실), 단독형(320~409㎡, 18실)의 총 91실 규모로 분양가는 9억원에서 39억이다.

타운형과 듀플렉스형, 단독형은 각각 투스카니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도시인 피렌체, 코르토나, 피에솔레의 조경을 모티브로 설계돼 유럽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투스카니힐스는 고급빌라, 고급타운하우스 전문 중개법인 ‘럭셔리앤하우스’에서 본격적으로 매매에 돌입하고 있다.

고급설계와 편의시설을 한번에, ‘경기도 타운하우스’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아파트와는 다른,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경기도 일대에 여러 곳 분양 중이다.

타운하우스는 연립형태의 주택이 모여있는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개인 사생활 보호와 방범, 방재 등 관리의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용인시 기흥구 중동의 타운하우스 ‘동백 아펠바움’은 82가구(192.29~290.56㎡)로 구성되어, 현재 2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도시가스를 사용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적용해 전기 및 가스요금을 40% 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사생활 보호를 강화한 설계방식으로 분양주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화성 동탄 신도시의 ‘청도솔리움’ 역시 주목할만한 타운하우스다. 1층이 도로 레벨보다 3m 높게 지어져 도로에서 정원 및 1층 거실이 보이지 않으며, 각 가구별로 평균 150㎡의 개별 정원(최대 240㎡)을 끼고 있어 쾌적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

현재 2차 분양이 진행 중인 경기도 파주의 ‘헤르만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타운하우스로 유명하다.

헤르만하우스는 단지 내에 중앙정원은 물론 세대별 위치에 따라 자연 경관이 수려한 샛강, 산림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시설 및 대형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 럭셔리앤하우스부동산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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