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24대1로 청약 마감

[파이낸셜투데이] 대우건설이 분당 정자동에서 분양중인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76대 1을 달성하며, 최근 소형 오피스텔 투자가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우건설 서용주 분양소장은 “부가세를 포함한 분양가가 3.3㎡당 1,190만원 대여서 최근 판교에서 3.3㎡당 1,200만원 후반대로 공급한 오피스텔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인근 킨스타워와 NHN 그린팩토리에 많은 벤처 및 IT업체가 입주해있으며, KT, 삼성SDS 등 대기업이 위치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고 설명했다.

정자동은 분당에서도 임대수요가 가장 풍부해 주변 임대가와 매매가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올해 9월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16분에 갈 수 있게 되어 강남역 삼성타운, 매헌역 현대·기아차, 판교 테크노밸리 등 강남권 수요가 정자동 지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에 위치한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총 361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9~36㎡의 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계약은 7월 7일과 8일 이틀간 강남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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