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프로 S’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윈도우 OS 기반의 태블릿인 이번 제품은 키보드 커버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프로 S’는 오는 15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전시·예약 판매된다.

이번 제품은 윈도 10을 탑재해 MS 오피스 워드, 엑셀 등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학업·업무에 유용하다.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함께 제공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303.7㎜의 대화면에 6.3㎜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와이파이·광대역LTE-A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고속충전 기능으로 160분만에 완충,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9만9000원, 색상은 블랙·화이트 두 가지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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