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신한은행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 케이에프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차 시세와 매물 등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중고차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 확인과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등과 관련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중고차 시세 확인 서비스는 실거래 DATA를 분석하여 정확한 평균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가격의 매물을 구별할 수 있고 적정한 매매가를 짐작할 수 있다.

실매물 확인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실제 판매용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중고차 매매상사는 상품용 차량을 해당 시·구청 신고용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는데 이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용 매물인지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중고차 매물 검색 서비스는 현재 판매중인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 지역별, 차종별, 편의사항별로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매물로 확인된 차량의 정보가 등록되고 차량이 판매되면 실시간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확실한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시장 형성에 이바지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게 됐으며 신한 MyCar 중고차대출 상품과 결합하여 중고차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