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11세 연상연하 커플 박희순(45)과 박예진(34)이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박희순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7일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정식 결혼식은 당시 각자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뒤로 미뤘고 아직 언제 올릴 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교제 사실을 밝히고 5년 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연극배우 출신인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의뢰인’ ‘용의자’ 등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등에 출연했다. 최근 뮤지컬 ‘무한동력’을 연출했다.

박예진은 영화 ‘여고괴담 2’로 데뷔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라스트’에 출연했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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