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브란젤리나’로 통하는 할리우드 스타 커플인 브래드 피트(53)와 앤절리나 졸리(41)가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와 졸리는 최근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내내 끊임없이 다퉈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트가 더 이상 졸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그녀를 포기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사실상 혼인 관계로 지내다 2014년 8월 정식 결혼했다. 그간 결별설은 수차례 나왔다.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 3명과 졸리가 입양한 아이 3명 등을 함께 키워왔다. 외신들은 “이혼 후 아이들을 양육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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