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우리은행이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가입가능 하며 최대연2.0% 금리를 제공하는 ‘Red Monkey 스마트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Red Monkey 스마트정기예금’은 1인 1통장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출시일 현재 1년 가입 기간 기준 기본금리 연1.7%에 추가로 최대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나 신규고객 모두 쉽게 최고 금리 연2.0%를 받을 수 있도록 ▲위비뱅크가입 ▲SNS로상품추천 ▲기존거래고객 ▲신규고객 등으로 우대조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간편뱅킹예금신규’ 서비스를 적용하여 비대면전용으로 출시하는 ‘Red Monkey 스마트정기예금’의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간편뱅킹예금신규’는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예금적금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비대면채널로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위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대포통장 발생 가능성이 적은 예적금상품의 경우 간단히 인터넷·스마트뱅킹 로그인만 하면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창재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상품팀장은 “지난6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을 통해 고객에게 유익한 신상품과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를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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