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 12월 완판을 기록했던 9호선 마곡나루역 앞에 위치한 ‘두산 더랜드파크’의 후속 ‘두산 더랜드타워’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두산 더랜드타워는 마곡지구 내 탁월한 입지에 사무실 품귀현상과 맞물려 실수요자는 물론 월세로 재테크를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단기간 완판을 예감케 한다.

두산 더랜드타워는 마곡지구 핵심지인 업무용지 C2-2·5블록 2개 필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A, B동 2개동의 총 사무실 430실, 상가 121실로 구성돼 있다.

또 A동과 B동의 두 개의 타워에는 이를 연결하는 브릿지를 설치해 타워 간 상호작용을 통한 다이나믹한 변화를 연출했다.

전용면적 23~42㎡(7~13평)로 섹션오피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실당 1억 1000만원~2억 2000(VAT포함)만원. 인근 타 업체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실입주자들과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 전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1566-3683를 통해 “방문예약제”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하여 우선 신청금 300만원을 아시아신탁(주)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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