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60%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의 경우 5㎜ 미만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지겠다.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과 전북은 낮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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