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필리핀에서 마닐라 개점식을 가졌다.

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마닐라지점은 기업은행이 필리핀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본인가를 취득해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필리핀은 베트남, 인도와 함께 높은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는 국가로, 현재 10만명 이상의 교민과 15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권선주 행장은 “기업은행이 축적한 중소기업금융 노하우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한국기업은 물론 필린핀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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